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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여기서 남자경찰에게 자초지종을, 여자경찰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해야했습니다. 특히 여자경찰은 단순하 경위외에 아주 상세한 질문을 오랜시간에 걸쳐 물었습니다. 그남자의 손이 어디를 스쳐 어디에 들어갔으며 그것이 몇번이었으며..하는 아주 구체적인 것까지요. 여기서 제 짧은 영어의 한계를 느끼며 심지어는 제가 인체도까지 그려가면서 구체적으로 설명하여야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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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은 스팸함도 꼭 확인해주시고, 받지 못하셨다면 문의주세요. 파리 겔랑 본사의 노하우를 전수받은 전문가들이 제공하는 힐링 스파 계절에 따라 변하는 남산의 아름다운 전경을 바라보며 도심 속 진정한 휴식을 즐겨보세요. 호텔 인근 상인은 “마사지 비용이 14만원쯤 할 것이다”라며 “1시간 반 마사지에 그정도 가격을 받고 있다는 것이 많이 비싸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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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생각해내고 싶지 않은것을 기억을 더듬고 더듬어 하나하나를 다 설명해야하는것도 상당히 고역이었습니다. 그와중에도 지배인은 나타나지 않아 화가 뻗친 친구는 직접 호텔로 올라가겠다고 엘리베이터로갔고 그때 리셉셔니스트는 지금 매니저와 통화중이라며 곧바로 내려올거라고 조금만 기다리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매니저가 스파에 도착했을땐 이미 거의 사건이 벌어진지 한시간이나 지난 후 였습니다. 매니저에게 전 어떠한 일이 생겼는지 자초지종을 말했고 그역시 이 사건에 상당히 당황하는 눈치였습니다. 첫번째 관리는 제트엔진의 월풀에 몸을 담근상태에서 마사지테라피스트가 두피나 발바닥등의 마사지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월풀룸은 아주 약한 불빛만 있기때문에 완전 나체로 몸을 담그고 있어도 관리사가 몸을 볼 수는 없습니다.


그때 친구 (남자) 가 스파관리를 받자고 제안을 하였습니다. 그 친구는 원래 규칙적으로 스파에서 바디마사지를 받고 있었죠. 그래서 어디가 좋을까 고르다가 그래도 고급호텔안의 스파가 가장 실패율이 적지 않을까 하여 예약을 하였죠.당일예약이었기때문에 혹시 안될가능성도 많아 직접호텔스파로 찾아갔습니다. 리셉셔니스트가 오후에 시간이 난다고 하여 그 시간으로 예약을 하였구요. 우리나라보다 저렴한 가격에 고급 호텔 마사지를 받으니 내 품격이 조금은 올라가는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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